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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일 습관의 법칙/Project No. 02: 회사 직무 (1)

65일차. DRP ( Distribution Resource Planning )

태뽕이 2022. 7. 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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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P ( Distribution Resource Planning )

 

유통 네트워크에서 사용하는 재고관리기법은 풀시스템과 푸시시스템이 있다.

 

풀시스템은 유통 네트워크의 하위 센터가 상위센터에서 제품을 끌어당기는 방식으로, 각각의 유통센터는 독자적으로 수요 예측과 발주량, 안전재고의 양을 결정한다. 전통적인 재고 관리 방식은 대부분 풀시스템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풀시스템은 사전에 계획적으로 수요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기능이 부족하므로, 그 결과 중앙 유통 센터에서는 안전재고의 양이 많이 책정되어야 한다.

 

풀시스템의 정보의 흐름은 상위에서 하위로의 일방통행 방식이므로,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푸시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해졌다. 푸시시스템은 중앙 유통센터에서 종합적으로 재고 계획을 세우고 결정한다.

 

상하위 유통센터간의 정보공유를 바탕으로 네트워크에 대한 공급을 결정하는데, 이러한 푸시시스템은 MRP의 연장경로 상에 있다.

 

 

 

MRP가 생산 시스템의 종속수요를 다루기 위한 시스템이라면, 이러한 푸시 시스템은 유통네트워크 상의 종속수요를 다루기 위한 시스템이다.

 

DRP는 이러한 푸시시스템의 가장 널리 보급된 한 형태이다. DRP(Distribution Resource Planning)는 여러 기업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개선의 여지 중에서, 특히 유통부분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체계적 접근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기업에 있어서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재고가 너무 많거나 또는 너무 적다는 것이다. 이것은 기업의 각 부분이 요구하는 재고의 수준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 된다.

 

구매, 판매, 생산부서에서는 좀더 많은 재고를 유지하기를 원하고, 이외의 재고관리부서나 경영자의 입장에서는 가능하면 재고를 줄이려 한다.

 

이러한 재고 수준을 만족시켜 주기 위해 어떤 체계적인 방법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이러한 배경에서 DRP가 등장하게 되었다.

 

 

 

DRP 시스템에서는 MRP와 마찬가지로 TIME PHASING에 의해 네트워크 상의 소요를 결정한다.

각 지역 센터에서 예측되어 결정된 정보들은 모 센터로 전부 집계되어 예측 분배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DRP는 푸시시스템에 해당한다. 푸시시스템이란 유통네트워크에 있어서 중앙의 Control Center가 있어서 상하위 Center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쌍방향으로 주고 받음으로써 해당 네트워크에 대한 공급량을 결정하게 된다.

 

 

즉, 하위 센터가 재고부족을 채우기 위해서 상위센터의 재고를 끌어가는(DRP시스템은 기존의 MRP시스템이 제조에 관한 종속수요를 결정했던 것처럼, 유통에 있어서의 종속적인 수요를 결정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방식이다.

 

 

 

제조업체에서의 제조자원이 기계나 인력인 것처럼 유통시스템에서의 유통자원은 창고, 인력, 운송장비 등이라고 할 수 있다.

 

DRP전개를 한 결과는 구매계획이나 재고 계획 등을 수립하는 데 이용된다. DRP의 로직을 정리하면 기본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원요구량의 시계열적 모델을 생성하고 자원요구량에 대해 공급원의 현 가용량과 미래의 가용량을 파악, 비교 후에 미래의 부족재고를 예상하고, 부족을 피할 수 있는 action을 제공한다.

 

 

 

 

 

구성요소

DRP 시스템의 구성은 DRP(Distribution Requirement Planning), IP(Inventory Planning), Deployment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DRP는 재고관리 및 운송, 물류센터의 위치 선정들과 관련된 개념으로 확장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DRP는 글로벌적 측면에서 물류의 공급을 고려한 SCM(Supply Chain Management)은 전개되고 있는 추세이다.

 

협의의 DRP(Distribution Requirement Planning)는 소매점이나 도매점의 수요데이터 또는 예측치를 제조업체나 구매 업체에게 체계적으로 가공해서 전달하는 활동이다.

 

이것은 제조시스템에 있어서 MPS에서 MRP 전개를 하는 것과 유사하다. MRP 전개와 유사하게 DRP 에서도 Bill of distribution, Item master, 수요예측치, inventory level 등의 input 이 있어야 한다.

 

출처: https://blog.naver.com/lky210/222225298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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