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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일차. 개구리 머리 위 잠자리... AI가 합성한 그림이래요! 본문

66일 습관의 법칙/16: B·M·경·국정·시·문·정 3)

01일차. 개구리 머리 위 잠자리... AI가 합성한 그림이래요!

태뽕이 2025. 11. 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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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머리 위 잠자리... AI가 합성한 그림이래요!
김서영 기자
입력 2025.11.19. 15:44 / 업데이트 2025.11.20. 10:51
초등·고학년·중등 이상
분야/국제


‘제42회 사이타마현 사진 살롱’ 최우수상 작품 ‘내 머리야!’./X(옛 트위터)
개구리의 커다란 눈이 하늘을 향해 불만스럽게 치켜올라 있어요. 그 머리 위에 잠자리가 살짝 앉아 있죠. 그 순간을 딱 포착(捕捉)한 사진의 제목은 ‘내 머리야’였어요. 완벽한 장면에 완벽한 제목이었죠. 이 사진은 ‘제42회 사이타마현 사진 살롱’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어요. 이어 신문에도 실리고 미술관에도 전시됐답니다.

그런데 사진이 점점 유명해질수록 사람들은 사진을 의심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누군가 인터넷에서 꼭 닮은 그림을 찾아냈는데요. 마치 인공지능이 만든 이미지와 비슷했어요. 개구리의 눈빛이며 잠자리의 날개까지 똑같았죠.

대회 주최 측은 깜짝 놀라 작가에게 본인이 찍은 사진이 맞냐고 물었어요. 그러자 작가는 사실 자신이 찍은 작품이 아니라고 고백(告白)했어요. 하지만 그 사진이 AI로 만든 것인지, 다른 사람의 작품인지는 끝내 밝히지 않았죠. 결국 주최 측은 상을 취소했어요.

이 일은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줬어요. AI가 만든 그림과 사람이 직접 찍거나 그린 작품을 이제는 구별하기 어려운 시대가 된 거예요. 그렇다면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진짜’ 예술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누가 만들었는지를 중요하게 봐야 할까요, 아니면 그 결과가 감동을 주는지로 판단해야 할까요? 기술이 점점 발전할수록, 작품을 보는 우리의 시선(視線)도 달라져야 할 때입니다.

김서영 기자

*출처: https://www.chosun.com/kid/kid_nie/kid_upper-grades/2025/11/19/45G2VJY47RA6VG5Y5BEQSH5K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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