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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뽕이의 자기계발 & 경력개발

"신입사원 김철수" 『누에고치, 뱀장어』 본문

문학/비문학/필사 筆寫

"신입사원 김철수" 『누에고치, 뱀장어』

태뽕이 2026. 3. 2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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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으로 추정되는 인물]
"혹시 누에를 본 적 있습니까?"

[부하 직원]
"...예? 누, 누에고치 말씀이십니까 부장님...?"

[부장님으로 추정되는 인물]
"그래요. 비단실 잣는 그 누에. 뱀장어는요?"
"그 두 생물이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외관이나 촉감이 아주 아주 불쾌하다는 겁니다. (미끌미끌 하고...)"
"하지만 당신이 맨 실크 넥타이나 요리 등을 만들기 위해"
"농가의 여인이나 양어장 인부들은 그것들을 거리낌 없이 잡아 쥐죠."
"보통 사람들에게는 꺼림칙스럽고 불쾌한 생물들일지 모르지만"
"그들에게는 누에와 뱀장어가 돈이 되고,"
"결국 사람은 수입이 있어야 삶을 영위할 수 있으니 그렇겠죠."
"요지는,"
"인간은 결국 제 밥그릇이 걸려야 험하고 궂은일을 한다는-"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 (한비자에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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