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서 올리는 공간입니다.』

【영어과외】【취직·이직 멘토링】【커리어 컨설팅(경력개발)】 진행합니다. carriver77@naver.com

한국어/한국어 용법·표현

조의 VS 부의 VS 부조

태뽕이 2022. 3. 14. 23:37
728x90
SMALL

정답은 '부조금'입니다~
뜻을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싫어도 한자를 봐야 정확하게 뜻이 이해되리라 싶네요..

조의금(弔意金)
조상할 조(弔) 뜻 의(意)가 합쳐진 이 말은 조의, 타인의 죽음을 애도한다는 의미이며 조의금은 그런 의미로 내는 돈을 말합니다.

조위금(弔慰金)
위로할 위(慰)가 쓰인만큼 타인의 죽음을 애도하며 한편으로 남은 가족들을 위로한다라는 의미이며 조의금과 거의 같습니다.

부의금(賻儀金)
부의할 부(賻) 모양 의(儀)자를 써서, 부의, 즉 상을 치르는 데 도와준다는 의미로 내는 돈 혹은 물건을 말합니다. 부의 자체만으로 부의금이란 뜻이 있지만, 역前앞을 아직도 사용하듯이 부의금도 관례로 사용됩니다.

부조금(扶助金)
도와줄 부(扶)에 도울 조(助)를 사용하는만큼 도와준다는 뜻이지, 어디에도 슬퍼 하거나 위로한다는 뜻은 찾아볼 수 없습
니다. 부조금은 큰 일을 치룰 때 도와준다라는 의미로 내는 돈을 말하며, 따라서 결혼식/장례식 등 모든 경조사(慶弔事)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장례식장은 거의 형식이 정형화되어있다 보니 봉투에 특별히 애도의 문구를 써 넣거나 할 일이 별로 없으리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뭐가 적혀 있는지는 알고 내는 것이 망자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봉투 뒷면에 본인의 이름을 적을 때에는아래와 같이 OOO謹上이라고 한자로 적어주시면 됩니다. 

근상은 삼가 올림이라는 뜻으로, 원래 편지 끝의 자기 이름의 아래에 쓰는 말입니다. 누구누구 拜上(배상)하는 말도 비슷한 뜻인데 절하며 올린다는 뜻으로 예스러운 편지글에서 사용하는 표현입니다만, 요즘은 '올림' '드림' 등 순우리말을 권장하는 추세입니다.

 

출처: https://m.blog.naver.com/rspak/221331303005

728x90
LIST

'한국어 > 한국어 용법·표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귀추  (0) 2022.05.25
"조의, 조위, 부의, 부조"의 뜻  (0) 2022.03.14
[우리말바루기] 중계/중개  (0) 2021.09.29
방증  (0) 2021.08.04
포탈  (0) 2021.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