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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9_생각정리_칭찬」 본문
지난주 일요일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제가 "칭찬"에 대해 썰을 풀면서, 각 지인들의 생각을 물어보았어요.
"칭찬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시나요? 저부터 말씀드리자면...
'어떤 사람에 대해 누구나 알고 있는 장점을 언급하는 것+관찰력+이를 바탕으로 그 사람이 가진 고유한 장점을 새롭게 발견해 말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 외의 칭찬은 솔직히 크게 와닿지 않고, 납득도 잘 가지 않더라구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계속 썰을 이어나갔어요
“저는 진실된 칭찬을 하려면 관찰력은 물론, 그 칭찬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 대한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관찰력과 관심이 결여된 칭찬은 ‘입에 발린 말’처럼 느껴지거나, 감사하긴 하지만 마음에 깊이 와닿지는 않더라고요."
“다만 최근에는 제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칭찬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상하리만치 그것이 억지스럽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설득되더라고요. '도대체 왜 내가 납득하지 못할 것 같은 칭찬인데도 이렇게 와닿을까?'라고 고민하던 중, 심리학 관련 유튜브 영상을 보고 나름대로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 분은 제가 단점이라고 느끼는 부분보다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칭찬을 해주셨던 거였어요. 저의 부족한 부분, 즉 감점 요소에 집중하기보다는 이미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요소, 즉 가점 요소에 주목하셨고, 더 나아가 저의 긍정적인 가능성까지 확장하여 칭찬해주셨던 거 같아요"
저의 썰을 마무리로 지인들의 생각도 듣게 되었답니다.
한 분은 "저도 예전에는 누군가 가벼운 칭찬을 제게 해주면 ‘아, 그런가 보다~’라는 식으로 크게 와닿지는 않았는데요. 요즘은 제게 칭찬을 해주시는 것 자체가 되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른 의도는 생각하지 않고 곧이곧대로 좋은 의도로만 받아들이려고 해요. 사실 누군가를 칭찬하는 게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칭찬을 받아요." 라고 이야기해주셨어요.
한편 다른 분께서는 "저는 제가 없는 자리에서 저를 칭찬해주는 게 진짜 참된 칭찬이라고 생각해요. 어느 날 친구들 모임에 불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한 친구가 제가 없는 자리에서 그렇게 칭찬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이 사실조차도 저는 최근에 알게 되었답니다."라고 말해주셨어요.
이런저런 생각을 나누면서, "앞으로 어떻게 더 진실된 칭찬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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