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 (Sales&Operations Planning).
판매&생산 회의 라고 하여 '판생회의' 라고 부르기도 한다.
S&OP 시작.
1980년대 중반 Oliver wight 사에서 제조업 컨설팅을 진행하던 중 영업팀의 판매 계획을 제품 생산 계획에 반영하자고 제안하면서부터 S&OP 라는 용어는 사용되었다.
<Oliver wight>
*제조의 영역을 마케팅, 영업 등과 연계시키는 등의 사업 영역 전반적으로 확대하여 관리하는 것은 MRP 에서 MRP 2 로 넘어가던 것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 보여진다.
MRP 와 MRP, ERP 에 대해서는 후에 정리해볼까 한다.
어떻게 하는 것?
대학 교재 등에는 다소 어렵게 나와 있는 것 같다.
생판회의라는 말 그대로 생산과 판매 전략에 대해 공유 및 결정되는 자리이며,
생산 / 구매 / 영업(판매) / 수요계획(Demand Planning) / 마케팅 / 물류 등에서 참석 한다.
수요계획팀에서 주도하여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S&OP, 판생회의 공유 내용>
우선 위와 같은 내용을 공유한 후에,
각 부서에서 수정이 필요한 내용 확인 및 이에 대한 공급 계획 준비가 진행된다.
e.g.)
신제품 출시에 따른 생산/구매/영업 계획 공유.
주간, 월간, 연간 등 회의 일정 과 전략 공유 기간 등에 대해서는
얼마나 수요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는지 / 생산 리드타임이 얼마나 긴지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결과 & 효과
제품별로 판매 / 구매 / 생산 / 물류 공통된 목표인 Single number 를 도출한다.
이를 바탕으로 전사가 하나되어 계획하고 움직이니 과다한 재고를 막고 구매/생산/물류 전략도 효율적으로 움직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회의 진행시 그 자리에서 각 부문 담당자간에 빠른 의사 결정이 가능하기에 효율적이다.
이슈
부문 / 팀 간의 내부적인 평가나 목표등이 있기에 서로간의 갈등이 생길 수 있다.
각 팀 간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원활한 의사 결정을 위해서는 '회사의 이익' 이라는 하나의 목표와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 그리고 이러한 갈등을 조정하는 수요계획팀의 역할이 중요시 된다.
e.g.)
생산 <--> 영업
생산 : 원가율 향상 필요. 한번에 몰아서 생산할 수 있도록.
영업 : 적시에 제품 공급 요청. 가능한 수량만큼 나눠서 공급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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