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서 올리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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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87

"김국진" 『도도새의 멸종』

"김국진" 『도도새의 멸종』 아프리카의 동쪽 남인도양에 모리셔스란 섬이 있었다.이 섬에 유일하게 사는 동물은 도도새였다. 유일하게 사는 동물이다 보니 주변엔 먹을 것은 널려있고 천적이란 것도 존재할리가 없었다. 그러자 도도새의 날개는 점점 퇴화되기 시작하고 결국 도도새는 날지 못하는 새가 되었다. 하지만 모리셔스 섬에 포르투갈 선원들이 들어오고 다른 동물들이 들어오고 천적들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점점 도도새는 자신들의 설 자리를 잃어버리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도도새는 멸종해버리고 말았다.

푸른 장미와 '세렌디피티'

꽃말이 ‘불가능’에서 ‘기적’으로 바뀐 꽃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오랫동안 이 꽃을 얻는 것은 꿈에서나 가능하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꽃말도 ‘불가능’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는 ‘기적’처럼 현실에서 볼 수 있는 꽃이 되었습니다. 이 꽃은 무엇일까요? 푸른 장미와 '세렌디피티' 바로, 푸른 장미입니다. 푸른 장미를 이제는 많이 볼 수 있죠. 장미에는 식물에게 푸른 색을 내게 하는 색소를 만드는 유전자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연에서 푸른색 장미를 얻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실제로 시중에서 팔리는 대부분 푸른색의 장미는 거의 흰 장미를 염색해서 만든 가짜 푸른 장미입니다. 그런데 생화학 분야의 우연한 발견 덕분에 진짜 푸른 장미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벤더빌트 대학의 연구자가 치매 치료제를 연..

『문과 VS 이과』 토론 후기

안녕하세요? J-June 입니다. 이번주 스터디 주제는 『문과 VS 이과』 였습니다. 참석자가 많다보니, 아주 lively debate가 이루어졌습니다. 덕분에 데카라는 스터디에서만 참석할 때 느낄 수 있는 지적인 재미를 향유할 수 있어서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민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아울러, Passive 아닌 Active하게 참석해주신 모든 참석자분들께도 감사합니다~! [서론] 사실 저는 겉보기와 외양과 다르게 인문학도로서 전반적으로 되게 할 말이 많았습니다. (물론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분들이 활발히 할 말이 많으셨어요~ 😀) 좌우지간 모든 참석자들에게 발화의 기회가 동등하게 주어져야 하고, "A"로 시작한 화두가 상대팀에 의한 답변으로 "B"로 화제가 전이되고 함에 따라, 적시에 답..

"윤명진" 『데이터는 거짓말하지 않지만 데이터를 분석하는 사람은 잘못 해석할 수 있구나』

[인터뷰] '던파'에 미친 남자, 네오플 윤명진 대표 과거 인터뷰를 보니 "데이터는 거짓말하지 않지만 데이터를 분석하는 사람은 잘못 해석할 수 있구나"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 실제 사례를 듣고 싶다. = 라이브 서비스를 하면서 실수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생각을 실수했을 수도 있고, 개발을 실수했을 수도 있는데, 결국 모험가께 피해를 끼쳐드리는 경우가 많아 항상 죄송한 마음이다. 어쨌든, 예전에도 그런 경우가 있었다. 우리가 꽤 큰 오판을 하는 바람에 이후 지표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전전긍긍하고 있었다. 그런데, 오히려 접속 지표가 상승했던 적이 있다. 그래서 '어라 이게 실제로는 그렇게 부정적인 상황이 아닌가?'를 헷갈린 적이 있었다. 당시 그게 부정적인 상황인지 아닌지에 대해 논란이 많이 있었다. 시간..

영어회화/영어토론 DECA 2023년 1년동안 참석 후기

안녕하세요? 아직 2023년 마지막 스터디 세션이 남아있긴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할 것 같습니다. 여태 1년동안 DECA라는 스터디를 본인 나름 열심히 참여해왔다고 믿고 있으며, 이에 대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먼저 두괄식으로 2023년 한해 DECA 민 회장님, 스탭 여러분 (비키님, 길님, 조이님, 죠앤나님, 클레어님, 수님) 그리고 이러한 스터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참석해오신 멤버 여러분들 모두 수고하셨고, 또 고생도 많으셨고 그리고 많이 배웠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스터디에서 개근상 아니 열심히 참석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상 받아본 건 처음이라 매우 기뻤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시상이었지만 일말의 보람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1년동안..

"임영조" 『성냥』 (feat. 나는 화려하게 데뷔할 절호의 찬스를 노리고 있다.)

아무도 모른다 그들이 출옥하면 또 무슨 일을 저지를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존재다 오랜 연금으로 흰 뼈만 앙상한 체구에 표정까지 굳어버린 돌대가리들 언제나 남의 손끝에 잡혀 머리부터 돌진하는 하수인이다 어둠 속에 갇히면 누구나 오히려 대범해지듯 저마다 뜨거운 적의를 품고 있어 언제든 부딪치면 당장 분신을 각오한 요시찰 인물들 (주목받고 싶은 자의 가장 절실한 믿음은 최후의 만용일까? 의외의 죽음일까?) 그들은 지금 숨을 죽인 채 어두운 관 속에 누워 있지만 한순간 화려하게 데뷔할 절호의 찬스를 노리고 있다 빛나는 출세를 꿈꾸고 있다.

"정일근" 『사는 맛』

"정일근" 『 사는 맛』 당신은 복어를 먹는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복어가 아니다, 독이 빠진 복어는 무장해제된 생선일 뿐이다 일본에서는 독이 든 복어를 파는 요릿집이 있다고 한다, 조금씩 조금씩 독의 맛을 들이다 고수가 되면 치사량의 독을 맛으로 먹는다고 한다 그 고수가 먹는 것이 진짜 복어다 맛이란 전부를 먹는 일이다 사는 맛도 복 든 복어를 먹는 일이다 기다림, 슬픔, 절망, 고통, 고독의 맛 그 하나라도 독처럼 먹어보지 않았다면 당신의 사는 맛도 독이 빠진 복어를 먹고 있을 뿐이다. *출처: 시집중에서. 시학. 2006

"Samuel Johnson (사무엘 존슨)" 『노력 없이 쓰인 글은 대개 감흥 없이 읽힌다.』

"Samuel Johnson (사무엘 존슨)" 『노력 없이 쓰인 글은 대개 감흥 없이 읽힌다.』 『What is written without effort is in general read without pleasure.』 사람이 살면서 말보다 글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글을 쓸때 정성과 노력을 담지 않는다면, 읽는 사람이 자신의 마음과 원하는 바를 느낄 수 있을가요? 자신이 쓴 글이 존경받고 읽혀지길 원한다면 정성을 다해서 쓰십시오. 그러면 상대방도 그 내용이 비록 조금 부족하거나 서툴지라도 마음만은 전달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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