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일차. 처음 보는 사이에 ‘이 질문’ 하면 호감도 급격히 올라간다 | 대화의 힘

• 서로의 언어와 행동, 얘기할 수 있는 주제, 제스처까지 통제하려고 했다.

• 감정이 격해지면 일기를 쓰며 마음을 가라앉히거나 심호흡을 하며 먼저 자기 자신을 통제하려 했다.

• 또 환경을 통제하는 데 집중했다.

피곤하고 예민한 밤에 싸우기보다는 다음날 오전으로 대화를 미루는 경향이 있었다.

• 갈등의 경계를 통제하는 경향도 보였다.

다투더라도 그것이 다른 싸움으로 번지지 않게 최대한 싸움의 영역을 확장하지 않는 것이다.

• '어제 설거지를 하지 않아서' 시작된 싸움이 '집안일 분담'과 '신세 한탄'으로까지 확장되는 것이다.

∴ 결국, 부부 사이 갈등이 생겼을 때는 자신과 환경, 갈등의 경계를 통제하는 것에 집중하고 부부가 함께 통제할 수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이 통제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 갈등은 한결 쉽게 사라진다.

 • 한 연구진은 대부분의 사람을 기분 나쁘게 만드는 대화 패턴 하나를 발견했다. 

바로, 상대를 마음대로 특정 집단으로 묶어버리는 말을 하는 것.

• 이런 말을 들으면 정체성이 공격받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상하며 방어적으로 변한다. 

• 상대 마음대로 내가 전혀 동일시하지 않는 집단에 나를 포함시키거나 내가 정당하게 속해있다고 생각하는 집단에서 나를 배제하면 극도의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것.

• 일반화는 우리를 일차원적으로 만들고, 저마다 가진 복잡한 정체성을 배제해버린다.

•  어떤 면에서는 일치하는 두 사람이 어떤 부분에서는 어떤 면에서는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걸 이해할 때 비로소 대화가 통화기 시작한다.

*출처: https://youtu.be/g3VbXQ1ApHA?si=fB5sYoQzoXjXIS8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