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경 검사란 무엇인가?

결장경 검사란 무엇인가?

결장경 검사가 대장(결장과 직장)암 검진과 예방을 위한 최고의 기준이라는 것을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의문이 있을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부르는 대장내시경 검사 혹은 엄밀한 의미의 결장경 검사란 무엇인가? 어떻게 진행되나? 뭘 기대할 수 있나? 이 질문들에 대한 답과 더 많은 것들을 엠디 앤더슨 암센터는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결장경 검사란 무엇인가?

결장경 검사는 결장경이라는 길고 유연한 관을 직장과 결장 주변에 삽입하는 시술이다. 결장경은 끝에 카메라와 조명이 있어 의사가 결장의 내벽을 검사할 수 있다.

 

 

결장경 검사가 대장암의 가장 표준이 되는 검사로 여겨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영상을 이용한 결장 검사나 대변 기반 검사를 포함하여 결장경 검사에 대한 더 편리한 다른 대안들이 있지만, 결장경 검사는 의사가 전체 대장(결장과 직장)의 내벽을 볼 수 있게 해주고 용종은 즉시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다른 검사 중 하나를 받는 동안 결장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결장경 검사를 받게 된다.

 

 

결장경 검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결장은 일반적으로 대변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결장경 검사를 하기 전에 완전히 청소해야 한다. 시술 24시간 전에는 투명한 액체만 섭취하는 식이요법을 시행하지만 시술 2시간 전에는 모든 액체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허용 가능한 액체는 물과 게토레이, 맑은 수프, 그리고 우유나 크림이 없는 커피와 같은 것들이다.

 

게다가, 결장경 검사 전날 밤에, 준비 용액을 마시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절반은 시술 전날 저녁에, 나머지 절반은 시술 당일 아침에 두 번에 걸쳐 마실 것이다. 준비 용액은 설사약 역할을 하므로 화장실을 여러 번 드나들며 대장의 대변을 청소한다.

 

 

결장경 검사는 얼마나 걸리나?

일반적으로 20분에서 30분 정도 걸린다. 대장이 깨끗하여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15분도 걸리지 않을 수 있다.

 

 

결장경 검사를 위해 수면마취를 해야 하나?

그렇다, 결장경 검사실에 마취팀이 있다. 결장경 검사를 위해 전신마취를 위한 진정제를 투여할 것이다. 스스로 숨은 쉬겠지만, 잠이 들게 된다. 환자들이 가벼운 진정제를 요구하거나 아예 진정제를 요구하지 않는 독특한 상황이 있을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우리는 그 요청들을 수용할 수 있다.

 

 

결장경 검사는 아픈가?

결장경 검사를 하는 동안 이산화탄소 가스를 결장경을 통해 대장 안으로 주입하여 결장이 팽창하므로 의사는 결장을 더 잘 볼 수 있다. 잠에서 깨어났을 때, 여러분은 약간의 복부 팽만감이나 경련 또는 가스가 찬 것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지만, 이산화탄소가 몸에 쉽게 흡수되기 때문에 보통은 꽤 빨리 사라진다. 진정제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든 과정을 잠을 자고, 고통을 겪지 않고, 불편함 없이 깨어난다.

 

 

의사가 결장경 검사 중에 뭔가를 발견하면 어떻게 되나?

결장경 검사의 전체 목표는 잠재적인 문제를 식별하는 것이다. 우리는 대장 내벽의 종양인 용종을 찾고 있다. 일부 용종은 전 암으로 간주되는데, 만약 그것들을 대장에 그대로 두면, 나중에 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용종이 보이면 결장경 검사 때 제거한다. 간혹 크고 특이한 용종이 있어 제거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한 경우 후속 결장경 검사를 예약할 수 있다. 용종이 특별한 제거 기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 전문가에게 제거를 의뢰할 것이다.

 

결장경 검사 중에 종양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히 어떤 종양인지 확인한 후 다음 조치를 계획할 것이다. 추가 검사를 위해 전문의에게 보낼 것인지 아니면 제거할 외과의사에게 보낼 것인지 판단한다.

 

 

결장경 검사에서 회복하는 데 얼마나 걸리나?

진정제에서 완전히 깨어나 30분 정도 머무르는 회복실이 있다. 간호사들은 검사를 받는 사람의 활력징후가 안정적인지 확인하고 진정제 효과가 사라질 때까지 감시할 것이다. 당신은 휠체어를 타고 차로 내려 갈 것이고, 당신을 집까지 태워다 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어야 한다. 승차공유 앱을 사용할 경우 책임감 있는 성인이 동반해야 한다. 시술 후 18~24시간 동안 중장비를 운전하거나 들어 올리지 않는 것이 좋다. 다음 날이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정상적인 활동으로 돌아간다.

 

 

언제 첫 번째 결장경 검사를 받아야 하나?

현행 지침은 모든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있다면 45세에 첫 번째 결장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대장암 가족력이 없고 결장경 검사에서 용종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10년 동안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 첫 번째 결장경 검사 중 용종이 발견되면 다음 대장 내시경 검사는 발견된 용종의 크기, 유형 또는 수에 따라 달라진다.

 

대장암에 걸린 부모와 형제자매가 있어 더 큰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조기 검진을 시작한다. 대장암에 걸린 부모 또는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 40세나 가족이 진단받은 나이보다 10세 어린 나이 중, 더 빠른 시기에 첫 결장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출처: https://www.a-m.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4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