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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태뽕이 수필

영어회화/영어토론 DECA 2023년 1년동안 참석 후기

태뽕이 2023. 12. 25.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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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직 2023년 마지막 스터디 세션이 남아있긴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할 것 같습니다.

여태 1년동안 DECA라는 스터디를 본인 나름 열심히 참여해왔다고 믿고 있으며, 이에 대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먼저 두괄식으로

2023년 한해 DECA 민 회장님, 스탭 여러분 (비키님, 길님, 조이님, 죠앤나님, 클레어님, 수님) 그리고 이러한 스터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참석해오신 멤버 여러분들 모두 수고하셨고, 또 고생도 많으셨고 그리고 많이 배웠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스터디에서 개근상 아니 열심히 참석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상 받아본 건 처음이라 매우 기뻤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시상이었지만 일말의 보람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1년동안 참석 후기


일자
요일
참여 횟수
할애 시간

2023-03-04
토요일
1
5

2023-03-11
토요일
1
4

2023-03-18
토요일
1
3

2023-03-25
토요일
1
4

2023-04-01
토요일
1
4

2023-04-08
토요일
1
3

2023-04-22
토요일
1
4

2023-05-13
토요일
1
4

2023-05-20
토요일
1
4

2023-06-04
일요일
1
2

2023-06-10
토요일
1
3

2023-08-05
토요일
1
2

2023-08-12
토요일
1
4

2023-08-19
토요일
1
4

2023-08-26
토요일
1
4

2023-09-02
토요일
1
3

2023-09-09
토요일
1
6

2023-09-16
토요일
1
4

2023-10-01
일요일
1
5

2023-10-07
토요일
1
7

2023-10-14
토요일
1
3

2023-10-21
토요일
1
3

2023-10-28
토요일
1
5

2023-11-04
토요일
1
7

2023-11-18
토요일
1
6

2023-11-25
토요일
1
5

2023-12-16
토요일
1
2
합계
 
 
27
110
비율
 
 
52%
13%
1. Fact: 무슨 일이 있었나?
1) 2023년 1년 동안 DECA라는 영어 토론 스터디에 27회 참석.
∴ 52%이상의 참여율.


2) 남는 여가시간 中 110시간, 13%를 영어공부 및 지식함양.
[Computation]
주말 2일, 24시간 기준.
① 수면 8시간 제외.
② 육아·보조·청소 등 8시간 제외.
{(남는 여가시간 8시간×*2일)×*52주} = 832 시간.


3) Face To Face, 사회적이고 유익한 모임을 다시 시작하게 됨.

[Annotation]
*2일: 토, 일
*1년 = 52주
2. Feeling: 무슨 느낌이 들었나?
1) DECA 스탭분들, 참석자분들과 영어 토론/토의를 하는 게 매우 유익하고 좋았음.
개개인 영어실력을 떠나, 정해진 스터디 세션을 위해 각자가 타의에 의해서 누가 시켜서가 아닌,
자발적으로 열심히 준비해온 뒤, 이를 적극적으로 공유함. 그게 영어내용이든 주제와 관련된 내용이든간에.
토론의 경우에는 능동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자 노력한다는 점.
2시간을 위해, 연습장이든 습자지든 A4용지든 태블릿이든 빼곡하게 준비해둔 내용들을 보면서 참석자분들의 열의를 느낌.

→ 이러한 부분이 서로에게 동기부여, 자극이 되고 결국 일종의 시너지 효과이며, 이를 영어 스터디에서 겪어봤다는 점.

아울러, 본인의 가치관/생각/사고방식과 다른 사람들의 것들 또한 이해할 기회가 생겼다는 점.

⇒ 그 덕분에 더더욱 DECA 스터디 참석에 필요한 주말 2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주중/주말 빌드업 작업을 해왔고, 최종적으로 내무부장관에게 재가받고자 노력 함.



2) 최고의 스터디.
*인생의 대부분의 것들에서 평균값과 최고 사이의 격차가 겨우 2배 차이가 난다고 함.
예시)
최고의 택시 VS 평균 택시: 30% 차이
최고의 CD 플레이어 VS 평균 CD 플레이어: 20% 차이
예외)
최고의 소프트웨어 VS 평균의 소프트웨어: 50배 ~ 100배 차이.

→ 최고의 스터디와 평균의 스터디를 굳이 비교한다면 그 차이는 무한대 "" 가 아닐까 라는 판단을 함.

사유 (1):

영어실력향상도 있지만, 결국 토론/토의를 위해 연관된 시사상식, 지식, 개념들을 공부하게 되고 이로써 영어만! 공부하는 게 아니게 됨. 지식확장.
사유 (2):
내가 모르는 던 새로운 인사이트라던지, 개념들을 깨닫게 됨. 이는 돈주고도 살 수 없는 값진 경험.
사유 (3):
영어 스터디 세션을 위해 학구적으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서로에게 배우며, 이러한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 주는 스터디는 돈으로 살 수 없음.
이를 통해 다지게 된 인간관계 또한 돈으로 살 수 없음.


3) 3有 - 유익한 매 스터디 주제와 각자의 영역에서 유능하신 분들과 유의미한 스터디를 통해, 함께 공부하는 것이 너무 즐거움.
*『DECA, We are all A Players.』

[Annotation]
*2) [스티브 잡스] A급 인재와 B급, C급 직원의 차이 - "02:20" (2분 20초) https://www.youtube.com/watch?v=tkHvxLwLx3M&t=241s
*3) [스티브 잡스] A급 인재와 B급, C급 직원의 차이 - "03:15" (3분 15초) https://www.youtube.com/watch?v=tkHvxLwLx3M&t=241s
3. Finding: 어떤 배울 점이 있었나?
1) 토의를 통해서, 여러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게 되었고, 나와의 사고방식과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음.
이로 하여금 내 자신을 좀 더 원만한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정신적 성숙을 안겨다 줌.
요컨대, 우물 안의 개구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여러 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으로써의 DECA.


2) 토론을 준비하는 과정 중에, 좀 더 일목요연하고 논리정연한 발언과 발화력을 달성하고자, 영어공부/관련된 공부를 자의적으로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게 된 원동력이 됨.
그리고 실제 토론 중에서도, 영어실력도 중요하지만 이를 떠나 무엇보다도 탄탄한 내용을 준비해온 분들의 발언을 듣게 되면서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라던지, 내가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모르는 점이 있어 이를 간파당했다던지' 등
즉, 본인의 무지함을 깨우칠 수 있는 좋은 계기. 진짜로 위험한 건 내가 모르고 있다는 것 조차 모르고 있는 것.
이렇듯 내가 모르고 있는 점을 배울 수 있게 됨.


4. Future Action: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1) 토의/토론 주제에 대해, 더욱 풍부하게 많은 내용을 준비하고 공부.


2) 이를 본 스터디 세션때 능숙하게 잘 발언할 수 있도록 영어공부 - 영작, 교정



3) 리처드 파인먼은 “무언가의 이름을 아는 것과 그것을 아는 것은 다르다” 라고 시사한 바와 같이, 설명 연습.
5. Feeback: Future Action을 실천한 뒤의 장단점
1) 장점: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다방면적으로 통찰력·해박함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


2) 단점: 주어진 시간 이내, Future Action Plan을 소화하기에는 시간적 제약이 분명히 있을텐데, 이를 극복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Future Action Plan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면 이말 즉슨, 다른 부분의 희생 또는 포기한 부분이 존재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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