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서 올리는 공간입니다.』

【영어과외】【취직·이직 멘토링】【커리어 컨설팅(경력개발)】 진행합니다. carriver77@naver.com

문학/태뽕이 수필

뽑기

태뽕이 2021. 4. 4. 23:45
728x90
SMALL

이번에는 과연 내가 간절히 바라는 뽑기가 나올까? 
 
불현듯 초등학교 시절
문방구 앞 200원 짜리 뽑기 앞에서

물에 담궈두면 무진장 커지던

고무 공룡이 나오길 올망졸망 기대하던 때가 떠올랐다. 

 
그때 당시 하루 용돈 500원
300원어치 불량과자 사 먹고 나면
하루에 한판밖에 못했다. 
 
그렇게 2주일을 보내다가
마침내 뽑기에 공룡이 나왔다.
오랜 기간 동안 드디어 손에 넣은 공룡 고무인형
그때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난 지금 공룡 고무인형을 너무 갖고 싶다.
언젠간 내 손에 들어오겠지

728x90
LIST

'문학 > 태뽕이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억  (0) 2021.04.07
새벽 라디오  (0) 2021.04.05
현실과 이상 사이  (0) 2021.04.03
로젠크란츠와 길덴스턴 (Rosencrantz and Guildenstern)  (0) 2021.03.28
「2015 1230 _ 2015년 정리 1」  (0) 2021.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