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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태뽕이 수필

로젠크란츠와 길덴스턴 (Rosencrantz and Guildenstern)

태뽕이 2021. 3. 28.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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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살아 있어야 하나요?
이제 그만 슬레이트를 치고 컷이라고 외쳐주세요.
제 삶은 NG뿐인 삶이었어요.
엔딩 크레딧에는 제 이름은 그냥 빼 버려주세요.
전 이제 페이드 아웃입니다. 
 
로젠크란츠와 길덴스턴과 같이
지금 내 삶도 연극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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