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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어 문법·어법

[MOSIT 선생님] 영어의 길을 가는 분들을 위한 영어공부 방법

태뽕이 2021. 5. 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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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단어 공부이다.

 

영미에서 발간된 소설이나 잡지, 신문을 집어 들고 읽기 시작하는데, 어쩌다 하나 두 개 모르는 단어가 등장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저기서 모르는 단어가 등장하면 읽어나가는데 중대한 방해가 된다. 

 

영문법은 기본 영역을 벗어나면, 다시 공부해야 한다. 그런데 다시 공부하는 것은 나중의 일이다. 우선 급한 것은 소설, 잡지, 신문 등을 많이 읽어두는 것이다. 즉 많이 보고, 많이 입력이 되고, 그러면서, “어 저것은 문법적으로 이상하다. 내가 아는 문법이 정말 올바른 것인가?” 이러고, 기본 문법서가 아니고, 보다 나은, 전문적인 문법책을 보면서 보충하고 고쳐나가야 한다. 

 

영문법, 부정사에서, 지각∙사역동서 운운하면서, 가령 “make”는 “make + 목적어 + 원형동사”로 사용된다고 한다. 그런데 일본 입시문제에 “Money makes the mare to go.” 이래되어 있다. 그러면 이게 머지? 나중에 18~19세기 영미소설을 보다 보니, 또 원형동사가 아니고 “to do”가 사용된 것이 또 있다. 

 

그러는 순간에 영문법 공부에 잘못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보다 정확한 문법을 찾아 나서게 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영미 소설, 잡지, 신문... 등을 보았고, 이게 있었기 때문에 영문법 공부를 다시 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각 문장에서, “이 단어가 왜 여기에 있어야 하지? 과연 필요한가?”를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정말 좋은 문장은 한 단어 더 할 것도 없고, 한 단어 뺄 것도 없고, 모두 다 반드시 필요하고, 존재 이유가 있어야 한다. 마치 차근차근 벽돌로 쌓아올린 담을 생각해야 한다. 

 

단어 실력을 어떻게 향상시켜야 할까? 

 

돈까스를 좋아하다 보니, 그 재료와 만드는 방법을 유심히 보고 심지어 직접 요리해 본다. 

 

이 과정을 옆에 한영사전을 두고 연습장에 작성해 본다. 

 

(pork) meat가 있어야하고 얇게 포를 뜨면, fillet(or slice), 여기에는 뼈나 지방, 오돌뼈가 없어야 한다. 뼈(= bone), 지방(= fat), 오돌뼈(= gristle) 

 

(pork) meat, fillet/slice, bone, fat, gristle, sinew(= 힘줄),  고기에 붙어 있는(= on), fat, gristle...등을 제거하는 것(= trim). 고리를 두드리는 것(= pound), 펴는 것(= spread), (unwanted) fat and gristle (on the meat). crunch, crisp, brown...  

 

이런 과정을 생각해 보고, 여기에 필요한 단어나 표현을 모두 적어 보는 것이다. 이런 것을 작문과정에서는 “mind mapping”이라고 한다. “mind mapping”은 사고의 영역을 확대하고 치밀하게 생각하는 훈련에 아주 좋다. 그리고 “mind mapping”을 해 보아야지, 어떻게 글을 쓸지 그 방향을 잡을 수 있다. 

 

이런 훈련이 되어 있으면, 독해에서도 그 다음에 어떤 단어가 등장할지 대충 예상을 할 수가 있다. 

 

자신의 영어공부가 어느 과정에 가 있는 지를 한 번 냉정하게 생각해 보고, 어느 정도 기본 문법이 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어휘 확장(= 단어공부)과 가급적 방대한 독해 공부를 하라! 해당되는 회원이 몇 있다고 본다. 

 

영어소설 책 한 권, 두 권, 세 권...을 넘어가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 

 

Harvard 대학의 어느 교수 이야기다. 학교애서 그 교수를 초빙했다. 그런데 그 교수가 조건을 하나 달았다. 10년 정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 외에, paper를 쓰라고 요구하지 말라고 했다. 나는 아직 채워야 한다고... 학교는 그대로 지켜주었고, 그 교수는 10년 정도 지난 다음에 정말 우수한 논문을 많이 썼다. 

 

물이 빈 호수에서 좋은 논문이 나올 수가 없다. 물이 넘치는 호수가 되어야 한다. 영미 소설, 잡지, 신문...등 독해에 집중하라는 것은 호수에 물을 담아라는 것이다. 번역이 아니라 영어작문도 마찬가지다. 

 

출처: mosit.com/bbs/board.php?bo_table=qna01&wr_id=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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