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E (Full time equivalent)가 뭐지?

FTE(Full time equivalent)가 뭐지?

 

오늘은 인사 업무 또는 회계업무를 하면 들어볼 수 있는 단어 FTE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인사(HR)업무를 할 때에는 직원 인원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인사업무를 하면 채용과 퇴사를 같이 관리하기 때문에 전체 인력, 필요한 인력을 파악, 필요한 인력에 대해서는 주로 외국계회사의 경우 먼저 인당 채용예산(Budget)을 받고 채용을 진행합니다. 그만큼 매달 근무하고 있는 직원인원과 앞으로의 채용인원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 보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사 업무가 인원과 연관이 많이 되어있는 만큼 FTE와도 관련을 맺게 됩니다.

 

FTE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면, 먼저 FTE는 영어의 Full-time equivalent(풀타임 노동시간)의 약자입니다. 즉, 1달 혹은 1년 등 정해진 기간 내에서 풀타임 노동자가 수행하는 근무시간의 총량을 의미합니다. 이전에 Turn over(이직)의 단어에 대해서 설명했었는데, FTE 또한 Turn over처럼 인사(HR)업무를 하게 되면 들어볼 수 있는 단어입니다.

 

Full-time equivalent의 영영해석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The ratio of the total number of paid hours during a period(part time, full time, contracted) by the number of working hours in that period Mondays through Fridays.

해석: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해당 기간의 근무 시간에 따른 특정기간(파트타임, 풀타임, 계약) 동안의 총 노동시간 비율입니다.

 

이러한 FTE는 대표적으로 프로젝트 매니저들이 예산 분석과 인건비를 예측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또는 FTE로 초과 근무 비용을 계산해서 풀타임 근무자가 초과 근무를 하도록 하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파트타임 노동자를 고용하는 것이 나은지 판단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FTE를 계산하는 간단한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아래와 같이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파트타이머: 1주에 10시간씩 근무

-정규직: 1주에 40시간씩 근무

 

10에서 40을 나누면 0.25가 나오고, 0.25 FTE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파트타이머 한 명이 정규직원의 0.25을 일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FTE를 계산하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필요한 FTE 계산법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출처: https://m.blog.naver.com/somienglish/221729660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