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체질 바꾼다…9조 규모 '샤힌 프로젝트' 본격 가동. 2022-11-21. 원유, 석유·화학 물질로 바꾸는 TC2C, 세계 최초 적용 에틸렌 등 기초유분 생산, 석유화학 비중 12%→25% 수율 ·정제마진↑...규모경제 효과, 가격 경쟁력 높아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에쓰오일이 화석연료가 차지하는 비중 줄이고 석유·화학 비중을 높이는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종합 석유화학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창사 이후 최대 규모인 9조2580억원 투자를 계획한 '샤힌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샤힌 프로젝트는 2018년에 5조원을 들여 완공한 1단계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후속작으로, 대주주인 아람코의 한국 내 투자 중 사상 최대 규모다. 21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이 회사는 샤힌 프로젝트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