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09일 오전 01시 08분에 저장한 글입니다. 예전에는 블로그에 제목 없이 글을 쓰면 저장한 날짜와 시간이 제목을 대신 했었는데. 지금 와 생각해보면 그건 꽤 낭만적인 기능이었던 것 같아. 필름 사진에 날짜가 찍히는 것과 비슷한 기분이 들었어. 문학/태뽕이 수필 2021.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