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어문법 (38)
태뽕이의 자기계발 & 경력개발
곤경에 빠지는 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뭔가를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
• 건별 : 건(件)마다 따로따로 함. - 표준국어대사전 : ((주로 ‘건별로’의 꼴로 쓰여)) 건(件)마다 따로따로 함. - 고려대한국어대사전 예문) 건별 거래. 건별로 분류하다. 건별로 처리하다. 업무를 효율적으로 다루기 위하여 건별로 나누어 처리합시다.
• 부보 명사. 경제 보험에 가입하기 위하여 보험자와 보험 계약을 맺는 일. 규범정보 순화(행정 용어 순화 편람(1993년 2월 12일)) ‘부보’ 대신 순화한 용어 ‘보험들기’만 쓰라고 되어 있다. 출처: https://ko.dict.naver.com/#/entry/koko/eea441cb12b942da842847567e0fe211
• 상 접사 I. (일부 명사 뒤에 붙어) 1. 그것과 관계된 입장’ 또는 ‘그것에 따름’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예시) 관계상. 미관상. 사실상. 외관상. 절차상. 2. ‘추상적인 공간에서의 한 위치’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예시) 인터넷상. 전설상. 통신상. 3. ‘물체의 위나 위쪽’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예시) 지구상의 생물. 지도상의 한 점. 직선상의 거리. 도로상에 차가 많이 나와 있다. Ref) [학습 정보] 관련 규범 해설 한 단어이므로 붙여 쓴다. - 한글 맞춤법 1장 2항 출처: https://ko.dict.naver.com/#/entry/koko/1265054493884ea2a6762372ee26c828
• -별4 別 접사, 접미사 (일부 명사 뒤에 붙어) : ‘그것에 따른’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 일부 명사 뒤에 붙어, ‘그것에 따라 구별한 단위’의 뜻을 더하여 명사를 만드는 말. 주로 조사 ‘로’와 함께 쓰인다.예문) 능력별. 성별. 월별. 직업별. 학년별. 수준별 유형별 각 팀별로 주장을 뽑아 주세요.*출처: https://ko.dict.naver.com/#/entry/koko/95eb64f1efb4422daca95e187fb1897d
• 호선 의존명사 1-호수(號數)가 달린 낱낱의 선로나 줄. 예문) 나는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안에서 밖을 내다보았다. 김포 공항에 가시려면 이번 역에서 지하철 5호선으로 갈아타세요. https://ko.dict.naver.com/#/entry/koko/56bd40122d044ac7b7ca0e0d9b2f3a9e
중계(中繼)와 중개(仲介). 발음도 비슷하지만 '둘 사이를 잇다'는 의미도 비슷해 헷갈리기 십상이다. 그러나 둘은 의미를 구분해 써야 한다. 중계는 '중간에서 이어주다'는 뜻으로 "산간 지대에서는 사단과 대대, 대대와 중대 사이의 교신이 잘 안 되니까 중계 역할을 하는 곳이 필요하다"와 같이 사용된다. 또 '라디오 중계' '텔레비전 중계' '스포츠 중계'에서처럼 중계방송을 의미할 때도 쓰인다. 중개는 둘을 이어주긴 이어주되 '제삼자로서 두 당사자 사이에 서서 일을 주선하다'는 의미로 쓰인다. 따라서 '부동산 중개' '중개 수수료'에서처럼 '소개'에 초점이 맞춰져 있을 때 사용된다. 경제용어 중에는 '중계무역'과 '중개무역'이 모두 있는데 각각 다르게 쓰인다. '중계무역'은 '다른 나라로부터 사들인 물자를..
문법과 어법의 차이를 생각해 보자. 문법이 문장을 올바르게 쓰는 법칙이라 한다면, 어법은 올바르게 말하는 법칙쯤으로 이해해도 될 터다. 그러나 말을 그대로 글로 옮길 수 있으므로, 또 반대의 경우도 얼마든지 가능하니 어법과 문법이 의미상 다를 이유가 없다. 즉 같은 말이긴 한데, 사실은 좀 다르다. 어법이 문법보다 더 큰 말이라 할 수 있다. 문법엔 맞는데 어법에는 맞지 않는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법은 정확성 외에 ‘우리말다움’을 추구한다. 따라서 주어와 술어 및 목적어와 동사 관계 등 호응이 자연스러워야 하고 우리 어법에 맞지 않는 외국어 투는 버려야 한다. (청주노컷뉴스 10월26일자)는 문법적으로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한데 서술부가 좀 어색하다. 그저 ‘사망했다’로 하면 자연스러울 것을,..
질문: 어법은 문법이라는 뜻인가요? 아니면 맞춤법? 아니면 원형을 밝힌다? 보통 어법을 문법이라는 뜻으로 쓰는데, 여기서 어법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십니까? '어법에 맞도록 한다'는, 뜻을 파악하기 쉽도록 각 형태소의 본모양을 밝혀 적는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한글 맞춤법 총칙 제1항에 쓰인 '어법'의 의미는 한글 맞춤법 해설에서 아래와 같이 설명해 놓았으니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어법(語法)’의 의미 한글 맞춤법에서 사용되는 ‘어법’과 일반적인 의미의 ‘어법’은 개념이 다르다. 한글 맞춤법에서 말하는 ‘어법’은 표준어를 어떻게 적을지를 정해 놓은 것으로, 표기와 관련된 원리이다. 그런데 일반적인 의미의 ‘어법’은 ‘말의 일정한 법칙’이라는 뜻으로 적용 범위가 무척 넓은 개념이다. 예..

많은 경상도 출신 연예인들의 매력포인트. 바로 사투리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요즘 경상도 사투리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경상도 여자가 사투리를 쓰면 '귀엽다', 경상도 남자가 사투리를 쓰면 '남자답다'라고 종종 평가되고 있죠. 하지만 얼마 전부터 일간베스트가 ‘노’라는 표현을 고 노무현 故 대통령을 비하하면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상에서 ‘노’를 잘 못쓰면 ‘일베를 하는 사람인가?’ 의심하게 되죠. 경상도가 아닌 다른 지역사람들이 경상도 사투리를 쓸 때, 요즘 참 조심해야합니다. 이번 포스트는 정상인(?) 사람이 경상도 말투를 흉내 낼 때 ‘노’와 ‘나’를 제대로 가려 쓰는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몇 년 전 KBS 에서 알기 쉽게, 직관적으로 잘 설명했지만 예외사항이 있습니다. 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