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와 부사의 어울림] 시간의 부사(단어, 구, 절)는 특정한 시제와 어울릴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부사의 의미에 따라 글을 쓰면서 자연스럽게 시제를 결정한다. 예를 들어 명확하게 미래를 나타내는 시간부사라면 미래시제를, 현재 부사는 현재시제를, 과거 부사는 과거 시제를 쓸 것이다. I will meet her tomorrow. I met her tomorrow. (×) I am happy now. I ate nothing yesterday. 하지만 일부 시간 부사들은 현재완료시제와만 어울리는 경우도 있고, 과거시제와만 어울리는 경우도 있다. 부사와 시제의 관계는 분명하기 때문에 바르게 사용된 것인지 아닌지를 명확히 알 수가 있어서 시험에 자주 출제되기도 한다. 이런 면 때문에 한국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