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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뽕이의 자기계발 & 경력개발
문법과 어법의 차이를 생각해 보자. 문법이 문장을 올바르게 쓰는 법칙이라 한다면, 어법은 올바르게 말하는 법칙쯤으로 이해해도 될 터다. 그러나 말을 그대로 글로 옮길 수 있으므로, 또 반대의 경우도 얼마든지 가능하니 어법과 문법이 의미상 다를 이유가 없다. 즉 같은 말이긴 한데, 사실은 좀 다르다. 어법이 문법보다 더 큰 말이라 할 수 있다. 문법엔 맞는데 어법에는 맞지 않는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법은 정확성 외에 ‘우리말다움’을 추구한다. 따라서 주어와 술어 및 목적어와 동사 관계 등 호응이 자연스러워야 하고 우리 어법에 맞지 않는 외국어 투는 버려야 한다. (청주노컷뉴스 10월26일자)는 문법적으로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한데 서술부가 좀 어색하다. 그저 ‘사망했다’로 하면 자연스러울 것을,..
질문: 어법은 문법이라는 뜻인가요? 아니면 맞춤법? 아니면 원형을 밝힌다? 보통 어법을 문법이라는 뜻으로 쓰는데, 여기서 어법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안녕하십니까? '어법에 맞도록 한다'는, 뜻을 파악하기 쉽도록 각 형태소의 본모양을 밝혀 적는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한글 맞춤법 총칙 제1항에 쓰인 '어법'의 의미는 한글 맞춤법 해설에서 아래와 같이 설명해 놓았으니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어법(語法)’의 의미 한글 맞춤법에서 사용되는 ‘어법’과 일반적인 의미의 ‘어법’은 개념이 다르다. 한글 맞춤법에서 말하는 ‘어법’은 표준어를 어떻게 적을지를 정해 놓은 것으로, 표기와 관련된 원리이다. 그런데 일반적인 의미의 ‘어법’은 ‘말의 일정한 법칙’이라는 뜻으로 적용 범위가 무척 넓은 개념이다. 예..
많은 경상도 출신 연예인들의 매력포인트. 바로 사투리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요즘 경상도 사투리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경상도 여자가 사투리를 쓰면 '귀엽다', 경상도 남자가 사투리를 쓰면 '남자답다'라고 종종 평가되고 있죠. 하지만 얼마 전부터 일간베스트가 ‘노’라는 표현을 고 노무현 故 대통령을 비하하면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상에서 ‘노’를 잘 못쓰면 ‘일베를 하는 사람인가?’ 의심하게 되죠. 경상도가 아닌 다른 지역사람들이 경상도 사투리를 쓸 때, 요즘 참 조심해야합니다. 이번 포스트는 정상인(?) 사람이 경상도 말투를 흉내 낼 때 ‘노’와 ‘나’를 제대로 가려 쓰는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몇 년 전 KBS 에서 알기 쉽게, 직관적으로 잘 설명했지만 예외사항이 있습니다. 경상..
• 방증 명사 1. 사실을 직접 증명할 수 있는 증거가 되지는 않지만, 주변의 상황을 밝힘으로써 간접적으로 증명에 도움을 줌. 또는 그 증거. - 표준국어대사전 예문) 방증 자료. 명사 1. 어떤 사실의 진상을 간접적으로 증명함. 또는 그런 증거. - 고려대한국어대사전 예문) 이 책은 그가 우리 역사 연구의 독보적인 존재라는 하나의 방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명사 - 우리말샘 1.사실을 직접 증명할 수 있는 증거가 되지는 않지만, 주변의 상황을 밝힘으로써 간접적으로 증명에 도움을 줌. 또는 그 증거. 상위어. 증거 예문) 방증 자료.
• 포탈 1. 도망하여 피함. 2. 과세를 피하여 면함. 예문) 세금 포탈. • 逋 포 도망갈 포 1. 도망가다(逃亡--) 2. 달아나다 3. 포탈하다(逋脫--) 4. 체납하다(滯納--) 5. 잡다, 체포하다(逮捕--) 6. 체납(滯納)한 조세(租稅) • 脫 탈,태 벗을 탈, 기뻐할 태 1. (벗을 탈) a. 벗다 b. 벗어나다 c. 벗기다 d. 사면하다(赦免--) e. 풀다 f. 나오다 g. 빠지다 h. 떨어지다 i. 거칠다 j. 소홀하다(疏忽--) k. 잃다 l. 혹시(或是: 그러할 리는 없지만 만일에) m. 만일(萬一) n. 전부(全部) o. 매우 2. (기뻐할 태) a. 기뻐하다 b. 허물을 벗다(≒蜕) c. 느리다
※ 수사의문문[=반어의문문]: -언어. 문장의 형식은 물음을 나타내나 답변을 요구하지 아니하고 강한 긍정 진술을 내포하고 있는 의문문. 예를 들어 “철수한테 책 한 권 못 사 줄까?”의 ‘못 사 줄까’는 ‘사 줄 수 있다’는 뜻을 나타낸다. - 표준국어대사전 -언어. 문장의 형식은 의문문이나, 대답을 요구하지 않고 강한 긍정 또는 강한 부정의 수사적 효과를 가지는 의문문. - 고려대한국어대사전 *긍정 의문문 → 강한 부정 진술 *부정 의문문 → 강한 긍정 진술
안녕하세요 "~의 경우에" 와 "~에 관하여/~에 대하여/~에 관련해서"는 서로 비슷한 의미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예문) 우리 사장님의 경우에 (말하자면), 그는 일을 항상 철두철미하게 처리한다. 우리 사장님에 관하여 (말하자면), 그는 일을 항상 철두철미하게 처리한다. 우리 사장님에 대하여 (말하자면), 그는 일을 항상 철두철미하게 처리한다. 우리 사장님 관련해서 (말하자면), 그는 일을 항상 철두철미하게 처리한다.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정도가 모든 전치사 뒤에 생략되있는 걸로 간주하면 더 의미가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 . . . . [답변] 의미 안녕하십니까? 문의하신 표현은 맥락에 따라 비슷한 의미로 해석을 해 볼 수는 있겠습니다만 같은 표현이 아닙니다. '관하다'는 '말하거나 생각하는 대상으..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에서 '어떤' 의미가 여러 개가 있지만, 다음과 같은 뜻일 경우; 대상을 뚜렷이 밝히지 아니하고 이를 때 쓰는 말. 이 경우에, 한국어는 어떤 + 단수명사 / 어떤 + 복수명사 이렇게 가능할까요? 예시) 어떤 여인 어떤 여인들 비밀번호 [답변]표현 안녕하십니까? 제시하신 표현에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204185
문장성분 [요약] 주성분 - 주어 - 서술어 - 목적어 - 보어 - 부속성분 - 관형어 - 부사어 - 독립성분 - 독립어 목차 문장성분 주성분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부속성분 관형어 부사어 독립성분 독립어 문장성분 문장을 구성하면서 일정한 구실을 하는 요소. 하나의 문장이 되려면 갖추어져야 하는 요소들이 있어. 이를 문장성분이라고 한단다. 다시 말해, 문장성분이란 문장을 구성하면서 일정한 구실을 하는 요소야. 위에서처럼 문장성분은 어절로 구별할 수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어. 그 다음 각각의 말들이 문장 안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아보면 돼.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의 기능, 관형어나 부사어의 기능, 독립어의 기능 등이 있지. 이들 성분은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단다. 문장성분 분류 주성분 문..
'로서'와 '로써'의 구분 [카테고리] 단어 쓰임 /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질문 '로서'와 '로써' 중 어떤 것이 맞나요? 답변 '로서'와 '로써'는 모두 쓸 수 있는데, 쓰임새가 다릅니다. 먼저 '로써'는 어떤 물건의 재료나 원료를 나타내거나, 어떤 일의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내거나, 시간을 셈할 때 셈에 넣는 한계를 나타내는 격 조사입니다. (용례: 콩으로써 메주를 쑤다/대화로써 갈등을 풀 수 있을까?) 그리고 '로서’는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거나, 어떤 동작이 일어나거나 시작되는 곳을 나타내는 격 조사입니다. (용례: 그것은 교사로서 할 일이 아니다./이 문제는 너로서 시작되었다.) 관련단어: [신분] [로서] [로써] [자격] [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