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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52

'로서'와 '로써'의 구분

'로서'와 '로써'의 구분 [카테고리] 단어 쓰임 / 출처: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질문 '로서'와 '로써' 중 어떤 것이 맞나요? 답변 '로서'와 '로써'는 모두 쓸 수 있는데, 쓰임새가 다릅니다. 먼저 '로써'는 어떤 물건의 재료나 원료를 나타내거나, 어떤 일의 수단이나 도구를 나타내거나, 시간을 셈할 때 셈에 넣는 한계를 나타내는 격 조사입니다. (용례: 콩으로써 메주를 쑤다/대화로써 갈등을 풀 수 있을까?) 그리고 '로서’는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거나, 어떤 동작이 일어나거나 시작되는 곳을 나타내는 격 조사입니다. (용례: 그것은 교사로서 할 일이 아니다./이 문제는 너로서 시작되었다.) 관련단어: [신분] [로서] [로써] [자격] [지위]

표준 발음법

표준어 규정 제2부 표준 발음법 제1장 총 칙 제1항 표준 발음법은 표준어의 실제 발음을 따르되,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2장 자음과 모음 제2항 표준어 자음은 다음 19개로 한다. ㄱ ㄲ ㄴ ㄷ ㄸ ㄹ ㅁ ㅂ ㅃ ㅅ ㅆ ㅇ ㅈ ㅉ ㅊ ㅋ ㅌ ㅍ ㅎ 제3항 표준어 모음은 다음 21개로 한다. ㅏ ㅐ ㅑ ㅒ ㅓ ㅔ ㅕ ㅖ ㅗ ㅘ ㅙ ㅚ ㅛ ㅜ ㅝ ㅞ ㅟ ㅠ ㅡ ㅢ ㅣ 제4항 'ㅏㅐㅓㅔㅗㅚㅜㅟㅢ'는 단모음(單母音)으로 발음한다. [붙임] 'ㅚㅟ'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할 수 있다. 제5항 'ㅑㅒㅕㅖㅘㅙㅛㅝㅞㅠㅢ'는 이중 모음으로 발음한다. 다만 1. 용언의 활용형에 나타나는 '져, 쪄, 쳐'는 [저, 쩌, 처]로 발음한다. 가지어→가져[가저] 찌어→쪄[쩌] 다치어→다쳐[다처..

"허수경" 『내 손을 잡아줄래요?』

어느 날 보았습니다 먼 나라의 실험실에서 생의학자가 내가 가진 인간에 대한 기억을 쥐가 가진 쥐의 기억 안에 집어넣는 것을 나와 쥐는 이제 기억의 공동체입니다 하긴 쥐와 나는 같은 별에서 오랫동안 함께 살았습니다 사랑을 할 때 어떤 손금으로 상대방을 안는지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생각했지요 쥐의 당신과 나의 당신은 어쩌면 같은 물음을 우리에게 던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내 손을 잡아줄래요? 피하지 말고 피하지 말고 그냥 아무 말 없이 잡아주시면 됩니다 쥐의 당신이 언젠가 떠났다가 불쑥 돌아와서는 먼 대륙에서 거대한 목재처럼 번식하는 고사리에 대해서 말을 할 때 나의 당신은 시간이 사라져버린 그리고 재즈의 흐느낌만 남은 박물관에 대해서 말할지도 모릅니다 쥐의 당신이 이제 아무도 부르지 않는 유행가를 부르며 가을 ..

"안도현" 『스며드는 것​』

꽃게가 간장 속에 반쯤 몸을 담그고 엎드려 있다 등판에 간장이 울컥울컥 쏟아질 때 꽃게는 뱃속의 알을 껴안으려고 꿈틀거리다가 더 낮게 더 바닥 쪽으로 웅크렸으리라 버둥거렸으리라 버둥거리다가 어찌할 수 없어서 살 속으로 스며드는 것을 한때의 어스름을 꽃게는 천천히 받아들였으리라 껍질이 먹먹해지기 전에 가만히 알들에게 말했으리라 ​ 저녁이야 불 끄고 잘 시간이야 ​

동사 "두다."

III. - 7. ((주로 ‘두고’ 꼴로 쓰여)) 어떤 것을 논쟁이나 감정, 언급의 대상으로 삼다. - 표준국어대사전 예문) 황소 한 마리를 두고 씨름판을 벌이다. 어른들이 영달이를 두고 나쁜 사람으로 평가하는 것은 사람을 잘못 본 것이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출처 그는 어떤 일을 할 것인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어머니는 아들을 그 여자와 결혼을 시킬 것인지를 두고 망설이고 계신다 참고) 문형: -을 두고, -ㄴ지를 두고

~하기에 (2)

안녕하세요?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208313&pageIndex=1 위와 같이 지난 답변 잘 받았습니다. 설명해주신 내용: 보이신 사전 용례들은 어미 '-기에'의 용법과 관련하지만, 뒤에서 예문으로 보이신 세 문장에서는 어미 ‘-기에’가 쓰인 것이 아니라 명사형 어미 '-기'에 조사 '에'가 결합한 구성입니다. 즉, ‘만지기에는/사기에는/사용하기에는'은 각각의 어간 '만지-/사-/사용하-'에, 그 말이 명사 구실을 하게 하는 어미 '-기', 격 조사 ‘에’, 보조사 ‘는’이 순서대로 결합한 형태로 보는 것이 타당하겠습니다. 따라서 어미 '-기에'가 쓰인 것인지, 명사형 어미 '-기'에 조사 ..

~하기에. (1)

~하기에 관련 질문 드립니다. 기본적인 의미는 표준국어대사전과 같이 아래와 같습니다. 1. 원인이나 근거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 반가운 손님이 오셨기에 버선발로 달려 나갔다. 한데 어제는 어디를 가셨기에 왜 그렇게 뵐 수가 없었어요? 출처 빈집이야 얼마든지 있었지만 그래도 훗날 말썽이 없어야겠기에 우선 피난 간 언니네다 짐을 풀었다. 출처 네, 그게 실은, 서방님을 꼭 뵈어야겠기에 소승이 본댁으로 찾아가서 서울의 거처하시는 곳을 물었습지요. 출처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도 원인이나 근거를 나타내는 연결 어미인가요? 예문) 이 물건은 내가 만지기에는 위험하다. 이 인형은 내가 사기에는 비싸다. 이 컴퓨터는 내가 사용하기에 너무 성능이 나쁘다. 안녕하십니까? 보이신 사전 용례들은 어미 '-기에'의 용법과..

우리말 바로쓰기 + 어떻게 해야만 하니? 어떻게 해야만 했었니?

어떻게 해야만 하니? 어떻게 해야만 했었니? 안녕하세요? 아래 상황에서 어떻게는 본래 의미 중 하나인 ((주로 ‘하다’와 함께 쓰여)) 어떤 처리로. 쓰이고 있습니다. 예문) 오늘 아침에 준 돈은 어떻게 했어? 농사일은 어떻게 하고 이렇게 서울로 올라왔니? 하지만 상황에 따라 저 상기 의미에서 확장해서 ((주로 '하다'와 함께 쓰여)) 어떤 무언가를 하다로도 이해할 수 있을까요? 예문) 꼬마 아이 철수가 장난을 심하게 쳐서 바닥에 우유를 온 사방에다가 엎질러 놓은 상황. 엄마: 철수야, 지금 이 우유를 엎질러 놓은 꼴을 봐보렴. 너는 어떻게 해야만 했었니? 꼬마 아이 철수: 네 엄마, 죄송해요. 전 장난을 심하게 치지 말았어야 했어요. 철수와 영희는 어떠한 일로 다툰 상황. 여기서 철수의 친구인 영수와 ..

"관세청"과 "세관"

the office of Customs Administration: 관세청; 행정 중앙 행정 기관의 하나. 기획 재정부 소속으로, 관세의 부과·감면 및 징수, 수출입 물품의 통관 및 밀수출과 밀수입의 단속에 관한 사무를 맡아본다. a customs house: 세관; 관세청에 딸려 있는 기관의 하나, 비행장, 항만, 국경 지대에 설치되어 여행자들이 가지고 다니는 물품이나 수출입 화물에 대한 단속과 관세에 관한 일을 맡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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