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단어 공부이다. 영미에서 발간된 소설이나 잡지, 신문을 집어 들고 읽기 시작하는데, 어쩌다 하나 두 개 모르는 단어가 등장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저기서 모르는 단어가 등장하면 읽어나가는데 중대한 방해가 된다. 영문법은 기본 영역을 벗어나면, 다시 공부해야 한다. 그런데 다시 공부하는 것은 나중의 일이다. 우선 급한 것은 소설, 잡지, 신문 등을 많이 읽어두는 것이다. 즉 많이 보고, 많이 입력이 되고, 그러면서, “어 저것은 문법적으로 이상하다. 내가 아는 문법이 정말 올바른 것인가?” 이러고, 기본 문법서가 아니고, 보다 나은, 전문적인 문법책을 보면서 보충하고 고쳐나가야 한다. 영문법, 부정사에서, 지각∙사역동서 운운하면서, 가령 “make”는 “make + 목적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