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3 인지 혁명 지난 시간에는 자신의 자아실현을 위해 한계를 긋지 말고 관심이 가는 것들을 모두 다 해보는 것이 곧 폴리매스가 되어가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이번 시간에는 교육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결국 전문화 신화는 교육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이 들었고 딸아이에게 어떤 교육을 시킬지에 대해서 어느 정도 생각이 정리되었기 때문이다. 교육은 안정된 일자리와 지위를 얻는 도구가 되었다. 지식은 힘이다. 이 명제는 선사 시대에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변함없는 참이다. 원래 교육의 목적은 위에서 나온 대로 일상적인 삶과 문제에 대해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었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그저 직업을 얻기 위한 것으로 그 의미가 퇴색되었다. 각자 재능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