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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 해상 운송에서 리드타임(Lead Time)을 줄이기 위한 필수 요건 – 가시성

태뽕이 2022. 2. 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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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수출입 기업이 가장 많이 노력하는 부분이 무엇일까요?

바로 원하는 날짜에 화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운송하는 것 입니다.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로 수출입 화물 운송은 전 세계적으로 무척 어려워졌습니다. 때문에 기존 수출입 기업들의 리드타임(Lead Time)은 2주에서 최대 6주가량 연기되는 등 기업들의 화물 관리에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이처럼 기업들의 어려움이 심해지면서 최근 글로벌 수출입 기업들은 리드타임을 줄이고, 보다 효율적으로 화물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시작했는데요, 오늘은 기업들이 화물 관리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리드타임이란?

기업들이 화물 관리를 하는 방안들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리드타임(Lead Time)이 무엇인지 알아야겠죠?

리드타임(Lead Time)이란 제품을 생산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기간)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주문 후 납품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수출입 기업들은 주문을 하게 되면 언제쯤 납품을 할 수 있다는 ‘예측’을 할 수 있게 되고, 다양한 무역 거래를 진행할 수 있게 되죠.

이 리드타임은 주문 이후 제품이 생산되고, 또 운반되는 각 단계에 따라

 

• 제품 소요시간 (Manufacturing Lead Time, MLT)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

• 누적 소요시간 (Cumulative Lead Time, CLT) 행정적인 소요 시간과 원자재 구입 등의 모든 시간을 누적한 시간

• 납기 소요시간 (Delivery lead Time, DLT) 주문을 받은 뒤 물건을 전달할 떄까지의 소요시간 (고객이 기대하는 납기일)

로 구분이 되는데요,

 

여기서 기업들은 납기 소요시간(DLT)에 따라 아래 4가지 전략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진행하게 됩니다.

• 주문생산방식 (Make To Order, MTO)

• 주문조립생산방식 (Assemble To Order, ATO)

• 재고생산방식 (Make To Stock, MTS)

• 주문설계생산방식 (Engineer To Order, ETO)

 

대부분의 제조업 기업들은 위 전략 중 재고생산방식(MTS)를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인 배, 항공기 같은 경우에는 주문이 들어오면 제품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주문설계생산방식(ETO)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류대란, 그리고 리드타임

자, 그럼 왜 많은 기업들이 이 리드타임(Lead Time)에 관심을 갖고, 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일까요?

바로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리드타임이 예기치 않게 길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출입 기업들은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충분한 제품이나 부품을 보유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반대로 자본을 묶어두는 방식이기 때문에 그 동안 많은 기업들은 앞서 설명한 재고생산방식(MTS)의 전략을 도입해 꼭 필요한 만큼만 재고를 유지하고, 대신 안정적인 배송을 통해 이러한 단점을 메워나갔죠.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들어난 기존 해상 운송시장의 문제들은 결국 글로벌 물류 대란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만들어냈고, 결국 리드타임이 길어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화물 재고 관리가 중단되거나, 제품의 공급을 유지하는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리드타임의 변동성을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필수 요소 – ‘가시성’

그럼, 수출입 물류, 그 중 해상운송의 문제로 리드타임의 변동성이 심해진 지금 같은 상황 속에서 화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바로 물류의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그 동안 해상운송은 가시성이 무척 떨어졌습니다. 화물의 이동상황을 화물이 한참 이동한 직후에나 확인이 가능했고, 그마저도 택스트를 통해 관리가 되다보니 화물이 어디쯤 지나는지, 예상한 일정에 맞춰 배송이 가능할지, 확인하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시스템이 바로 화물 모니터링 시스템 ShipGo(쉽고)입니다. ShipGo(쉽고)는 수추입 화물의 이동상황을 실시간으로 지도 위에서 확인이 가능할 뿐 아니라 딜레이 여부도 예상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화물 운송에 대한 가시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고, 이를 통해 리드타임 변동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죠.

 

출처: https://www.tradlinx.com/blog/guide/scm-%ed%95%b4%ec%83%81-%ec%9a%b4%ec%86%a1%ec%97%90%ec%84%9c-%eb%a6%ac%eb%93%9c%ed%83%80%ec%9e%84lead-time%ec%9d%84-%ec%a4%84%ec%9d%b4%ea%b8%b0-%ec%9c%84%ed%95%9c-%ed%95%84%ec%88%98-%ec%9a%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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