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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Development/논리 & 논술 & 토론 & 토의 18

확증 편향(確證偏向, 영어: Confirmation bias)

찰스 디킨스의 자전적 소설 《데이비드 코퍼필드》에 등장하는 우리아 힙은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든 맞다고 해주는 "예스맨"이다. 확증 편향은 이런 예스맨과 같은 역할을 한다.[1] 확증 편향(確證偏向, 영어: Confirmation bias)은 원래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신념을 확인하려는 경향성이다.[2] 흔히 하는 말로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와 같은 것이 바로 확증 편향이다. 인지심리학에서 확증 편향은 정보의 처리 과정에서 일어나는 인지 편향 가운데 하나이다.[3]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간절히 바랄 때, 또는 어떤 사건을 접하고 감정이 앞설 때, 그리고 저 마다의 뿌리 깊은 신념을 지키고자 할 때 확증 편향을 보인다. 확증 편향은 원하는 정보만 선택적으로 모으거나, 어떤 것을 설명하거나..

※ 데카 - 화법 분석 - Jeremy

※ 데카 - 화법 분석 - Jeremy • 쿠션어나 이에 상응하는 내용으로 도입을 시작한다. 바로 논점부터 말하면, 상대방의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 여기서 쿠션어 또는 이에 상응하는 내용이란, 단순히 Filler나 동조하는 내용이 아니라, 상대방이 일단은 내 말을 경청하고 들을 수 있도록, 자신의 논지와 연관된 이야기를 멀리서 스토리텔링하기 시작. 듣다보면, '이 사람이 도대체 뭔 이야기를 하는 거지?' 라는 의문이 들 수 있다. 하지만 끝까지 들어보면 진정 이 사람이 뭔 말을 하고 싶은지 파악된다. 즉, 인내심이 필요함. • 요컨대, 미괄식 화법인데 이 사람이 이렇게 말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3가지로 압축되며, 이는 본인의 추측이다. 1) 데카 토론 모임 특성상, 처음부터 강하게 논점을 ..

상대의 주장을 확대해석하라.

상대의 주장을 확대해석하라. 첫째 기술은 확대해석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상대방이 제시하는 주장의 자연스러운 경계를 넘어서서 그 주장을 끌고 가는 것, 그 주장을 가능한 한 보편적으로 해석하되 넓은 의미로 과장해버리는 것이다. 반면에 나의 주장은 가능한 한 제한된 의미로 펼치고 좁은 범위로 축소한다. 왜냐하면, 주장이라는 것이 보편적이면 보편적일수록 그만큼 더 공격하기 쉽기 때문이다. 반대로 상대방이 이 기술을 쓰지 못하게 하려면, 먼저 논쟁의 이슈나 논쟁의 상황을 상대방에게 정확히 밝혀두는 것이 상책이다. 사례 1 내가 “영국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연극적인 자질이 뛰어난 민족입니다.”라고 말하자, 상대방은 이에 대해 단순반증을 이용해 이렇게 반박했다. “그렇지만 영국인들은 음악적인 자질이 없어서인지 오..

상대의 논거를 뒤집어버려라

상대의 논거를 뒤집어버려라 ‘상대방의 논거를 뒤집어버리는 것’이야말로 아주 멋진 트릭이다. 말하자면 상대방이 자신을 위해 이용하고자 하는 논거를 역으로 이용해 도리어 그를 공격하는 데 써먹을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다. 예를 들어서 상대방이 “그는 아직 어린아이입니다. 그 점을 참작해주어야 합니다.” 라고 주장하면, 나는 이걸 뒤집어서 이렇게 공격하는 것이다. "아니죠, 아직 어린아이라는 바로 그 이유로 한층 더 따끔하게 혼을 내줘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의 나쁜 버릇이 더욱 심해지지 않을 테니까 말입니다”

■ 순환논법; circular reasoning

■ 순환논법 순환논법(循環論法) 또는 순환논증(循環論證, circular reasoning, circulus in probando, "circle in proving", circular logic)은 추론자가 논증할 명제를 논증의 근거로 하는 시작하는 논리적 오류이다. 순환논증의 요소는 논리적으로 유효한데, 그 이유는 전제가 참일 경우 결론이 참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순환논법은 정규적인 논리적 오류는 아니지만 논증에 실용적 결함이 있기 때문에 논증의 설득은 실패하게 된다. 이미 결론을 믿고 있지 않거나 전제가 결론에 대한 독립적인 증거가 되지 못한다면 전제를 수락할 이유가 없다. 선결문제 요구는 순환논법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현대에는 이 둘이 모두 동일한 의미로 사용된다. [위피키디아] ■ 순환논법 요..

선결문제 요구의 오류

선결문제 요구의 오류 [ Begging the question , 先決問題要求의 誤謬 , Petitio Principii ] 증명되어야 할 것이라는 뜻과 동일하다. 또는 그것을 포함하는 것보다도 먼저 문제가 되는 것을 증명하지도 않고 사용하는 오류를 말한다. 예를 들면 '아편이 사람을 잠들게 하는 것은 아편에 최면력이 있기 때문이다'와 같은 것이다. 이것은 간단한 예이지만 복잡하면 파악하기 어렵다. ========================================================. 선결문제 요구의 오류 선결문제 요구의 오류(先決問題要求의 誤謬, 라틴어: petitio principii 논점을 (미리 진실로) 가정함[*], 영어: Begging the question 또는 Equal t..

'선결문제 요구의 오류'라고 불리는 순환논법

아직 고유의 명칭이 없어서 그저 비근한 직접적 비유를 통해 묘사해야 하는 보편적인 개념에 관해 논쟁이 벌어진다면, 내 주장을 펼치는 데 유리한 비유를 재빨리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볼까. 스페인에는 두 개의 정당을 가리키는 이름이 있다. ‘노예당serviles’과 ‘자유당liberales’이 그것인데, 이런 이름을 선택한 것은 틀림없이 후자, 즉, 자유당이었을 테다. 저항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프로테스탄트’라는 이름은 그들 자신이 직접 선택한 것이고, ‘복음주의자’라는 이름 역시 복음주의자들 자신이 고른 명칭이다. 그러나 ‘이단異端’이라는 이름은 가톨릭교도들이 선택한 것이다. 이런 방법은 좀 더 구체적인 것들을 지칭하는 이름에도 해당한다. 예컨대, 나와 논쟁을 벌이는 상대방이 무언가 ‘변화’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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