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연휴에 만난 ‘콜드체인’ 뭐길래? 식품 등 ‘저온배송’ 시스템…코로나19 백신 운반 등으로 더 관심 “아이들이 좋아하는 닭봉을 ○○에서 주문했습니다. 드라이아이스랑 보냉재질인 은색 에어팩에 담겨왔어요. 냉동식품은 동네 마트에서 배송을 안해주거든요.” 16일까지 이어지는 연휴기간 신선식품을 집으로 배달받는 경우가 늘면서, 온도가 높아지면 변질되는 제품들의 생산·포장·배송 과정이 눈길을 끈다. ‘본제품은 -78.9℃의 초저온 상태입니다.’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연휴기간 음식물 배송을 시켰다면 박스 안에서 흔히 볼수 있는 문구다. 배송물이 상하지 않도록 배송박스 안에는 조그마한 포장지에 드라이아이스를 넣은 ‘아이스브릭’들이 여러개 들어있는 경우가 많다. 일반 소비자들이 손쉽게 만날 수 ..